힘들거나 어려운 사정을 알릴 수 있는 창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.
작은 우체통 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습니다. 화면 함께 보시죠.
경남 양산시의 지하철 양산역에 일반 우체통보다 훨씬 작은 우체통이 등장했습니다.
일명 '행복동행 우체통'
질병이나 실직 등 본인이나 이웃의 처한 어려움을 적어서 담아두는 곳입니다.
양주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모인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요.
주민센터에서는 수시로 우체통을 열어 지원책을 찾고 있습니다.
암 투병 중인 아들과 어렵게 사는 할머니, 실직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정 등
'행복 나눔 우체통'을 통해 지금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취약계층 60세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.
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작은 우체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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